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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가전제품

음식물 처리기, 정말 편하고 실용적일까? 실사용 후기

by hoppypick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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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살림의 비밀병기,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비싼 편이라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 텐데요,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제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먼저, 음식물 처리기의 최고 장점은 바로 요리 전후, 식사 후 불편함이 많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배수구에 음식물이 거의 쌓이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 요리하면서 생기는 부산물, 식사 후에 생기는 부산물(ex. 김치찌개 국물, 야채 찌꺼기, 고기 찌꺼기 등등)를 모두 처리해주니, 정말 편리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사용해본 린클 브랜드의 음식물 처리기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린클 구매하기

 

린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발가락 가까이 갖다대면 센서가 작동해 뚜껑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버릴 때마다 뚜껑을 손으로 열고 닫는 게 귀찮았던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물론, 로봇청소기가 지나가면서 문 열릴 때에는 센서 대신 버튼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제일 좋은점은, 여름에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벌레가 좋아하는 냄새나 습기, 그 어떤 것도 나지 않아요. 음식물을 바로 처리해버리기 때문이죠.

 

한편으로는 새로운 취미 생활도 시작할 수 있답니다. 제 경우엔 린클이라는 이름으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처럼 음식물을 주면서 즐기고 있어요. 귀엽게 밥 먹는 린클이를 보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귀여운 린클이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열 때 약간의 냄새가 나긴 합니다. 하지만 이 냄새는 음식이 썩는 냄새가 아니라 미생물이 활동하는 특유의 냄새이며, 음식물 냄새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입니다. 이 냄새를 가리기 위해 저는 커피 찌꺼기를 넣어주는 편이에요.

 

둘째로, 가격이 60만원으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처음 구매 후 추가적인 비용은 들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약 2일 정도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물과 식빵 등을 넣어줘야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이후엔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금방 적응되니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음식물 처리기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살림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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