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오사카 랜드마크 추천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오사카 어느 지역에 숙소를 정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 난바 우메다
난바와 우메다는 오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소 위치로, 오사카를 처음 방문하거나 여행일정이 짧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난바와 우메다는 여러 노선의 환승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오사카 내 다른 지역은 물론, 근교로의 이동도 수월하기 때문에 교통의 편리성을 가장 큰 메리트로 꼽을 수 있죠.
모든것이 완벽할 것 같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바로 유동 인구가 많아 시끄럽고 복잡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 지역의 숙소 요금은 일반적으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성수기에는 이 지역의 가성비 숙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우메다와 난바 중 어디로 숙소를 정하면 좋을까요?
난바 vs 우메다
난바
- 맛집과 투어, 쇼핑 중점
- 밤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저녁 늦게까지 놀 사람
- 호텔이 가장 많으며 싼곳 부터 비싼곳 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
- 피규어나 메이드 카페 등 색다른 체험
우메다
- 교토나 고베,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주변 근교 이동이 쉬움
- 역 근처 대형 쇼핑몰이 있음
- 대부분 가게가 빨리 닫아 조용한 분위기
- 난바보다 호텔의 가격대가 높지만 고급스러운 호텔이 많음
의외의 비추천 지역 쿄토
교토는 오사카를 가면 많이 가는 여행지 이지만, 일정을 고려할 때 1~2일 정도면 충분히 교토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짧은 일정에 교토에 숙소를 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비추천 드립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교통비용의 부담
먼저, 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이동하려면 오사카로 이동하는 것보다 대략 2배 가량의 교통비용이 더 듭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예산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죠.
2. 숙소 이동의 번거로움
대부분 교토뿐만 아니라 오사카도 함께 여행합니다. 이 경우, 교토에 머문 후 오사카로 숙소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숙소를 두 번 예약해야 하고, 이동 시간도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패스의 활용도 저하
여행 경비 절약을 위해 오사카 주유패스를 활용합니다. 그러나 교토에서의 숙박은 패스를 통한 이득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교토를 짧게 방문 예정이시라면 저는 우메다 근처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교토의 분위기를 천천히 즐기고 싶거나, 장기 여행 중 교토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쿄토에 숙소를 잡아도 좋스빈다
초가성비 솔로여행일 경우? 나시나리구, 신이마미야
요즘 초가성비로 오사카를 여행하는 솔로 여행객들 중에서, 숙소를 그냥 잠만 자고 물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숙소 요금이 싼 곳을 찾다보면 니시나리구나 신이마미야 쪽이 많이 나오는데, 이 지역들은 예전에는 할렘가나 노숙자들을 위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 상태가 좀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꺼려지는 곳이며 숙소가 싸다고 해도 이 지역은 비추천합니다.
이상 오사카 지역 숙소 추천드렸습니다
좋은 지역 호텔 예약하셔서 재밌는 여행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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